한진이 ‘2024 서울레이스’의 공식 물류 협력사로 참여, 1만여 명의 러너들에게 필요한 행사 용품을 전달했다. [한진 제공]

[헤럴드경제=서재근 기자] 한진이 ‘2024 서울레이스’의 공식 물류 협력사로 참여했다고 14일 밝혔다.

한진은 지난 13일 서울에서 열린 ‘2024 서울레이스’에서 공식 물류 협력사로 참여해 1만여 명의 러너들에게 필요한 행사 용품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전달했다.

한진 관계자는 “그동안 굵직한 세계대회의 물류 파트너로 활약하며 스포츠 물류 전문 기업으로서의 역량을 증명해 왔고, 최근에는 생활 스포츠 분야로도 확장해 고객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라며 “이번 행사는 한진이 스포츠 물류에서의 입지를 더욱 견고히 하고, 생활 스포츠 분야에서도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한진은 오는 19일에 열릴 ‘2024 경주국제마라톤’에서도 공식 물류 협력사로 참여해 생활 스포츠의 저변 확대에 기여할 계획이다.

한편, 한진은 지난 3월 열린 서울 마라톤 대회에서 참가자들의 개인 물품을 안전하게 운송한 데 이어, 7월에는 파리 국제 스포츠대회에서 방송 장비를 원활하게 운송하며 스포츠 물류 전문성을 입증했다.

한진 관계자는 “다양한 스포츠 행사에서 쌓아온 물류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신속하고 정확한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들에게 신뢰받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