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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항공, 외국인 대상 한글 이름 써주기 행사 개최
김포공항 국내선 청사, 전통족자·엽서에 손멋글씨 선물
'2024 한글주간’ 맞이 순우리말 기내 방송 나서

제578돌 한글날을 맞아 제주항공 승무원들이 7일 오전 김포공항 국내선 청사에서 외국인 여행객들에게 한글 이름을 써주는 손멋글씨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제주항공 제공]

[헤럴드경제=김성우 기자] 제주항공(대표이사 김이배)이 제578돌 한글날을 맞아 김포국제공항에서 외국인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한글 이름 써주기 행사’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이날과 9일, 양일간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김포공항 국내선 청사에서 외국인 탑승객들에게 전통 족자에 한글로 이름을 써주는 손멋글씨 행사를 진행한다. 또 한국인 탑승객에게는 한글날을 기념해 제주항공에서 제작한 탑승권 모양 엽서에 행복한 여행을 기원하는 좋은 글귀와 이름 등을 손멋글씨로 적어주는 행사도 진행한다.

제주항공은 한국을 찾은 외국인들에게 한글의 아름다움뿐만 아니라 한국 여행을 특별하게 기억할 수 있는 즐거운 추억을 선물하고자 ‘한글 이름 써주기 행사’를 기획했다.

한편 제주항공은 10월4일부터 10일까지 일주일간 ‘2024 한글 주간’에 맞춰 국내선과 국제선 모든 항공편 기내에서 순우리말로 바꾼 기내 방송을 실시 하고 있다. 또 해당기간 순우리말 퀴즈를 기내에서 진행하는 등 한글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알리는데 노력하고 있다.

zzz@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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