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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천아테라자이, 서울 생활권 높은 희소성 갖춘 신규 단지…견본주택 인파 몰려

서울 항동과 인접한 입지, 부천서 희소성 높은 새아파트…외지인 관심 높아
10월 7일(월) 특공, 8일(화) 1순위 청약… 10월 28일(월)~30일(수) 계약

 


2030세대 등 무주택 수요자들의 ‘내 집 마련’ 기회로 이목을 끄는 ‘부천아테라자이’가 견본주택 개관과 동시에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달 3일(목) 문을 연 ‘부천아테라자이’ 견본주택에 오픈 첫날부터 구름인파가 몰렸다. 입장 전부터 대기 줄이 길게 이어졌고, 내부에 마련된 모형도와 유니트에는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상담창구 역시 빈 자리를 찾기 힘들 정도로 종일 붐비는 등 뜨거운 관심을 실감케 했다. 특히,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내부 한 켠에 마련한 포토존에도 가족 단위 고객들로 종일 북적이는 모습을 보였다.

‘부천아테라자이’는 준공 15년 초과 노후 아파트 비율이 76%에 달하는 부천시에 공급되는 ‘새 아파트’라는 점에서 분양 이전부터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았던 단지다. 이날 견본주택을 둘러본 내방객들 역시 더블 생활권 입지 및 상품성에 대해 높은 만족감을 드러내며 청약의사를 적극 내비치기도 했다.

경기도 부천시 소사구에 거주하는 직장인 현모씨(38세, 남)는 “지금 살고 있는 집이 노후화돼 갈아타기를 생각하던 중 신축 브랜드 아파트가 분양한다는 소식을 듣고 견본주택을 방문하게 됐다”며 “항동지구와 마주하고 있는 사실상 서울 생활권이면서 부천 원도심 내 기 조성돼 있는 각종 인프라를 모두 누릴 수 있는 입지환경을 갖추고 있어 아껴 뒀던 청약통장을 사용해보려 한다”고 말했다.

‘부천아테라자이’는 서울과 부천을 모두 누리는 더블 생활권 입지를 갖췄다. 단지가 서울 항동지구와 마주하고 있어 항동지구와 부천 원도심의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모두 누릴 수 있다. 특히 단지 바로 맞은편에 양지초등학교가 있어 자녀들이 안전한 통학을 할 수 있다. 항동지구 및 옥길지구 학원가도 가까워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쾌적한 주거환경도 강점이다. 단지 앞 근린공원(계획)이 있는 것을 비롯해 서울시 제1호 공립수목원인 약 20만㎡ 규모의 푸른수목원, 괴안체육공원이 도보권에 있으며 천왕산, 천왕산 가족캠핑장도 인근에 있어 도심속 에코라이프를 누릴 수 있다.

교통여건도 우수하다. 단지 인근으로 1호선 역곡역이 있어 이를 통해 종로 40분대, G밸리 10분대, 여의도 30분대 등 서울 주요 업무지역까지 쉽게 이동할 수 있다. 아울러 부광로, 소사동로의 도로망과 접해 있어 차량 진출입이 수월하고, 경인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등의 광역도로망도 가까워 서울 주요업무지구 및 인근 지역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여기에 홈플러스, CGV, 역곡남부시장, 스타필드 시티, 코스트코, 부천성모병원, 부천세종병원 등 기존에 조성돼 있는 편의시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입지를 갖췄다.

경기 광명시에 거주하는 직장인 안모씨(36세, 여)는 “지금 살고 있는 집이 전세라 매매로 갈아타기 위해 광명 부동산을 둘러보던 중 전용 59㎡가 8~9억원대라는 말을 듣고 깜짝 놀랐다”며 “부천아테라자이는 사실상 전세가격 수준으로 ‘내 집 마련’ 이 가능한 만큼 청약 경쟁도 치열할 것 같다”고 말했다.

실제 부천 인근 서울 구로 및 경기 광명 지역의 경우 전용 59㎡ 소형 새 아파트의 경우 8억원대 이상의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보면 경기도 광명시 광명동의 ‘광명푸르지오센트베르’(22년 10월 입주) 전용 59㎡는 지난 8월, 8억 5000만원에 거래됐으며, 구로구 개봉동의 ‘신영지웰에스테이트개봉역’(2024년 6월 입주) 전용 59㎡는 지난 7월, 7억 8000만원에 계약이 체결됐다.

서울 인접지역의 가구당 평균 매매가는 부동산 R114 9월말 기준, 광명 7억 9789만원, 하남 9억 4611만원 등으로 10억원에 육박하고 있는 상황이다.

분양 관계자는 “인근 서울 구로나 광명 등의 소형 새아파트가 평균 8~9억원대에 거래가 이뤄지다 보니 상대적으로 분양가 경쟁력이 부각되면서 부천은 물론 서울 구로 및 광명, 시흥 등 인근 지역의 수요자들 역시 많은 관심을 갖고 견본주택을 찾았다”며 “서울과 부천의 더블 생활권 입지를 갖췄고 지역 내 보기 드문 신축 브랜드 아파트인 만큼 다가오는 청약에서도 좋은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청약일정은 이달 7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화) 1순위, 10일(목)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0월 16일(수)이며, 계약은 같은 달 28일(월)~30일(수)까지 3일 간 진행된다. 청약은 부천 및 수도권 지역 거주자 중 청약통장 가입 기간 1년 이상 경과하고, 지역별·면적별 예치 기준금액을 충족한 무주택자 및 1주택자의 세대주, 세대원이면 1순위 자격이 주어진다.

한편, ‘부천아테라자이’는 경기도 부천시 소사구 괴안동 부천괴안 공공주택지구 B2블록에 지하 2층~지상 20층 2개 동, 전용 50·59㎡ 총 20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견본주택은 부천시 상동(부천영상문화단지)에 자리잡고 있으며, 입주는 2027년 1월 예정이다.

kim395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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