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는 오는 9일 저녁 6시 봉은사에서 산사음악회를 연다.[강남구 제공]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오는 9일 저녁 6시 봉은사에서 산사음악회를 연다고 4일 밝혔다.

식전 공연으로는 미디어 대북공연이 준비돼 있고 본 공연에서는 국악, 재즈 등 다양한 장르를 준비해 모든 연령대가 즐길 수 있다고 구는 설명했다.

공연에는 엑시트의 아카펠라, 양수경·김승진·적우의 가요, 최재구의 국악, 강혜연의 트로트, 웅산밴드의 재즈 공연 등 총 7개팀이 참여한다.

산사음악회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고, 강남구청 및 봉은사 유튜브 채널을 통해 무료 생중계도 한다.

조성명 구청장은 “문화의 달 10월을 맞아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도심 속 산사음악회에서 아름다운 선율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