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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낮부터 밤까지 즐긴다” 스타필드 하남, 페스티벌 ‘스타필드르륵-칵!’
10월 3일부터 나흘간 진행…먹거리·볼거리
[스타필드 하남 제공]

[헤럴드경제=정석준 기자] 스타필드 하남은 지역 상생형 야외 페스티벌 ‘스타필드르륵-칵!’을 오는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드르륵칵’은 편의점 플라스틱 의자를 끄는 소리에서 유래한 신조어다. 밤늦게 편의점 의자에 앉으면 진솔한 대화를 나누게 된다는 이야기가 공감을 받으면서 MZ(밀레니어+Z)세대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스타필드르륵-칵!’은 이러한 편의점 야장 컨셉에 착안했다. 가을 나들이에 나선 고객들이 스타필드에서 편안하고 즐거운 분위기로 볼거리·놀거리·먹거리를 누릴 수 있도록 기획했다.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야외 광장 무대에서는 공연이 이어진다. 가족들과 함께 즐기는 레크리에이션부터 코믹 매직쇼, 저글링 서커스, 하남문화재단이 준비한 K-힙합의 대표 크루 ‘몬스터 액션’, 클래식과 뮤지컬을 선보이는 팝페라 그룹 ‘파스타’, 금관앙상블 그룹 ‘라온브라스 앙상블’ 등 공연이 펼쳐진다. 4일에는 드라마 OST ‘응급실’로 유명한 모던락 밴드 ‘이지(izi)’의 보컬 오진성이 무대를 선보인다.

오후 6시 이후에는 무대가 야외 극장으로 변신한다. 영화는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볼 수 있는 ‘라라랜드’, ‘씽2’, ‘웡카’를 날짜별로 상영한다. 10월 6일에는 스튜디오 피넛버터의 거리 공연 유튜브 콘텐츠인 '전부 노래 잘함'의 촬영도 진행된다.

소상공인들은 먹거리 부스에 참여해 떡볶이와 김말이, 어묵 등 분식과 츄러스, 회오리감자 등 간식을 판매한다. 하남 ‘덕풍전통시장’도 참여해 시장의 명물 빈대떡도 맛볼 수 있다.

하남시에 기반을 둔 15개 업체가 참여하는 ‘소상공인 상생 플리마켓’도 열린다. 패션의류, 간편 간식, 디자인 문구, 인테리어 소품 등 고품질의 다양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이밖에 ‘1분 캐리커처’, ‘페이스 페인팅’, ‘미니게임 3종’ 등 체험 부스도 마련했다.

mp125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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