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블릿 헬스케어, ‘푸응 팻버닝 프로’ [닥터블릿 헬스케어 제공]

[리얼푸드=육성연 기자] 다이어트 시 건강기능식품의 도움을 받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에 따르면 체지방감소 건기식 구매액은 지난 2019년 1497억원에서 지난해 2361억원로 증가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건기식업계에서는 체중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원료 함유 제품을 다양하게 내놓고 있다. 종합 헬스케어 기업 ‘닥터블릿 헬스케어’는 최근 ‘푸응 팻버닝’의 업그레이드 버전 ‘푸응 팻버닝 프로’를 출시했다. 신제품 ‘푸응 팻버닝 프로’는 주원료인 공액리놀레산(CLA)이 기존 제품에 비해 100㎎늘어난 1500㎎ 들어있어 동일한 가격에 함량이 높아진 것이 특징이다. 또한 기존보다 작아진 사이즈와 하루 섭취 알약이 한 패키지로 포장됐다.

푸응 팻버닝 프로의 주원료인 공액리놀레산(CLA)은 불포화 지방산이다. 섭취 시 체지방 감소, 기초대사량 증가에 대한 인체적용 시험 결과를 바탕으로 기능성과 안전성을 식약처에서 인정받은 원료다. 이 외에도 병풀잎추출분말, 메리로트추출분말, 흑후추추출분말 등이 들어 있다.

건강기능식품 기업 ‘프롬바이오’에서는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기식 제품 ‘프롬바이오 아프리카노’를 내놓았다. ‘아프리카망고 종자 추출물’을 함유했다. 여기에 베트남산 원두커피와 인도네시아산 코코넛 슈가 등을 부원료로 배합, 아메리카노 맛으로 즐길 수 있다.

‘일동후디스’에서도 다이어트 건강기능식품 ‘뷰빗 슬림 데이 S’와 ‘뷰빗 슬림 나이트 V’를 선보인바 있다. 점심 식사 전 복용하는 '뷰빗 슬림 데이 S'는 주원료로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주는 돌외잎주정추출분말(액티포닌), 가르시니아캄보지아 추출물, 바나바잎 추출물을 함유했다. 취침 전 복용하는 ‘뷰빗 슬림 나이트V’는 콜레우스포스콜리 추출물, L-테아닌, 홍경천 추출물 등 체지방 감소와 혈행 개선, 스트레스로 인한 긴장 완화 및 피로 개선을 도울 수 있는 원료를 사용했다.

업계 관계자는 “건강한 다이어트를 위해 운동과 함께 건강기능식품으로 관리하려는 고객들의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며 “건기식업계에서는 가파른 상승세의 다이어트 시장선점을 위해 원료 및 제품 차별화를 위한 노력이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