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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해나, 데프콘과 열애설에 "가족끼리 어색해지게 왜 이래요"
송해나-데프콘. [뉴시스]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모델 출신 방송인 송해나가 가수 데프콘과의 열애설에 대해 직접 해명하고 나섰다.

송해나는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열애설과 관련된 내용이 담긴 기사를 공유하며 "열애설이라니…다들 믿고 계신 것 같아서 다들 오해 마셔요"라며 "가족끼리 어색해지게 왜 이래요 정말"이라며 열애설을 일축했다. 이어 송해나는 "(이)이경이, (데)프콘오빠, 저의 케미 많이 사랑해 주세요"라고 전했다.

송해나와 데프콘은 지난 2017년부터 SBS플러스·ENA '나는 솔로' MC로 호흡을 맞추고 있다. 더불어 지난 6월 예능 '다해준다 인력사무소'에 함께 출연하며 러브라인을 형성하기도 했다.

당시 방송에서 이용진은 "데프콘이랑 해나랑 잘 연결되면 집안 분위기도 잘 맞고 공통사도 잘 맞고 좋지 않겠나"며 바람을 잡았다.

이에 데프콘은 "송해나가 싫은 게 아니라 같이 프로그램도 하고 있고"라며 적당한 말로 두 사람 사이의 선을 긋는다. 하지만 이용진은 "원래 사내 연애로 사랑이 싹트고 그러는 거다"고 말했다.

그러자 데프콘은 "송해나랑 오래 보고 싶다. 괜히 엮이고 싶지 않아"라며 해명하던 중 송해나를 향해 "너는 나 어떻게 생각하는데"라며 돌직구를 날렸다. 당황한 송해나는 잠시 고민하던 중 "오빠 사실 조금 자꾸 생각나게 만드는 사람"이라고 답해 화제가 됐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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