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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어로케이항공, 어린이 항공 안전 도서 출간
누구나 쉽게 항공 안전을 이해하도록
소방원, 간호사, 응급구조사 등 집필 참여
에어로케이가 만든 어린이 항공 안전 도서. [에어로케이 제공]

[헤럴드경제=김성우 기자] 에어로케이항공이 어린이를 위한 항공 안전을 주제로 도서 ‘덜컹! 비행기가 왜 흔들려요?’를 출간했다고 20일 밝혔다.

서적은 항공 안전 관련 내용을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풀어낸 책이다. 공항 소방대 소방원, 간호사, 2급 응급구조사, 군 장교, 특전사 등 다양한 경력을 가진 에어로케이 객실 승무원들이 어린이의 눈 높이에 맞춰 직접 집필에 참여했다.

에어로케이는 어린이가 비행기 탑승 중 가지는 궁금증을 책을 통해 이해할 수 있도록 6가지의 테마 안에 내용을 구성했다. 비행기가 왜 흔들리는지, 이착륙 시 등받이를 왜 제자리로 해야 하는 지 등 탑승 경험에 대한 내용을 비롯해 쓰러진 승객을 발견하거나 비상 상황이 발생했을 때 대처 방법을 포함하여 총 29개의 주제를 다룬다.

에어로케이 관계자는 “항공 업계 용어가 어려운데다 안전 관련 중요 정보를 전달하기가 쉽지 않아, 어린이를 비롯해 성인까지 전 연령이 이해하기 쉬운 책자가 필요하다고 생각되어 이번 도서를 기획하게 됐다”면서 “특히 최근 난기류를 비롯해 항공기 안전 이슈가 다수 발생하는 만큼 누구나 다양한 위기 상황을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고, 항공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에어로케이는 이번 책 출간을 계기로 어린이를 위한 항공 안전 체험 교육을 진행하는 등 항공 안전에 관한 다양한 공익적인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 밝혔다. 서적은 9월말부터 전국 주요 서점과 에어로케이 항공기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더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와 소셜미디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

zzz@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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