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탁용석)이 주최하고 한국PD연합회(회장 김세원) 주관하는 ‘드림페스티벌 in 경기 : Dreams Come True’ 특강이 오는 20일 오후 3시 수원시미디어센터에서 열린다.
방송·영상 분야에 관심이 있거나 진로를 고민하는 도내 청소년을 위한 현업 전문가 특강이다. 20일부터 22일까지 열리는 경기도 학생 영화 페스티벌인 ‘2024 경기필름스쿨페스티벌’의 부대 행사로 진행된다.
연사로는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윤종호 PD, ‘SBS 스페셜’을 연출한 다큐멘터리 PD이자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팀장을 지낸 백시원 PD가 참석한다. 모더레이터로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피지컬:100 시즌 1’의 테크니컬 감독이자 MBC 드라마 ‘연인’ 프로듀서인 윤권수 감독이 나선다.
강연에 참가하고 싶은 청소년은 경기필름스쿨페스티벌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접수는 선착순으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한편, 경콘진은 2023년부터 PD연합회와의 협약을 통해 국내외 방송콘텐츠 제작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행사를 주최하고 있다. 올해 3월에는 수원에서 청소년을 위한 ‘드림페스티벌 in 경기’ 토크콘서트를, 6월에는 광명에서 국내외 전문가가 모이는 ‘글로벌 콘텐츠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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