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아이밍, 미술, 요리교실 등 맞춤형 특화 프로그램 운영
오는 12일 개관하는 강남어린이회관 4층 북카페 모습 [강남구 제공] |
[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어린이를 위한 전용시설인 강남어린이회관 개관식을 오는 12일 한다고 9일 밝혔다.
강남구 최초의 어린이 놀이·체험 전용시설인 강남어린이회관은 지하 1층~지상 6층 규모로, 그동안 어린이 교육기관에서 공간적 제약으로 운영하기 힘들었던 프로그램을 기획·제공함으로써 아동의 통합적 발달을 지원하는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체험놀이실과 탐구놀이실 등에서는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원어민 교사가 참여하는 영어플레이존도 운영한다. 영유아 및 초등 1~3학년을 대상으로 미술, 요리, DIY 등 다양한 놀이·체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영어를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어린이 놀이·체험 전문 시설을 통해 지역사회 교육 기관과 연계해 아동이 즐겁게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wy@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