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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세가 오르고, 공급은 줄고... 내 집 마련 서두르는 수요자들

- 올해 수도권 아파트 매매 거래량 전년 대비 12% 증가
- 분양시장에 관심 커지며 선착순 분양 단지들은 속속 완판 행진

 


수도권 부동산 시장에서 내 집 마련에 나서는 수요자들의 움직임이 더욱 바빠지는 모습이다. 

실제 국토교통부 주택 통계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올해 수도권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22만4,618건으로 집계돼 지난해 같은 기간의 20만233건보다 무려 12%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같은 매매거래의 상승 요인으로는 전세가격의 가파른 상승세와 공급량 감소세 여파로 이 참에 ‘집을 사자’는 인식이 커진 것이 주된 이유로 풀이된다.

실제 서울 및 수도권 전세가격은 1년 넘게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수도권 전세가격은 올해 들어 단 한차례도 빠짐 없이 매월 오름세를 기록했다.

수도권은 공급 물량의 감소세도 계속되고 있다.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9월 수도권 입주 예정물량은 총 8,906가구로 집계돼 전월(1만8,950가구) 대비 무려 53%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다.

한 업계관계자는 "상황이 이렇자 분양시장을 다시 찾는 수요자들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라며 "이에 신규 분양은 곳곳에서 완판 소식을 알리고 있고, 선착순 분양을 진행 중인 단지들도 계약률이 치솟으면서 뜨거운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최근 수도권 분양시장에서는 합리적 가격을 갖춘 선착순 분양 단지의 인기가 눈에 띄게 이어지고 있다. 대표적으로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에 공급 중인 '힐스테이트 수원파크포레'가 계약률을 빠르게 높여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실제 힐스테이트 수원파크포레는 계약금 정액제와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해 입주 시까지 추가적인 자금 부담 없이 분양을 받을 수 있게 했다. 전용 84㎡ 타입의 계약금은 2천만원, 전용 113㎡ 타입의 계약금은 3천만원만 납부하면 입주지정일까지 잔여 계약금 대출 이자를 지원한다. 여기에 발코니 확장을 모두 무상으로 제공하고, 시스템 에어컨도 전용면적 84㎡A·B 타입은 각 5대, 113㎡타입은 6대를 기본으로 제공한다.

분양관계자는 “여기에 최근 단지 주변에서는 신분당선 구운역의 신설이 확정되고, 바로 옆에는 서둔동 행정복지센터가 기공식을 알리는 등 개발호재도 잇따르면서 관심도는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높아진 관심만큼 실 계약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힐스테이트 수원파크포레는 지하 2층~지상 14층, 10개 동 규모로,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국민평형과 함께 최근 관심이 높아진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된다. 현재 일부 잔여분에 대한 선착순 계약이 진행 중으로, 입주는 2024년 12월 예정이다.

kim395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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