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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카오뱅크, 사업자대출 금리 0.4%p 인하…최저 3.75%
카카오뱅크 오피스 모습.[카카오뱅크 제공]

[헤럴드경제=김광우 기자] 카카오뱅크는 개인사업자 신용대출의 금리를 최대 0.4%포인트 인하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금리 인하에 따라 카카오뱅크 개인사업자 신용대출 금리는 최저 기준 연 3.754%가 된다. 은행권 비대면 개인사업자 신용대출 상품 중 최저금리가 3%대인 곳은 카카오뱅크가 유일하다.

카카오뱅크 개인사업자 신용대출은 별도의 서류 제출 없이 쉽고 빠르게 신청할 수 있도록 구현한 상품이다. 사업자등록 후 영업 중인 개인사업자라면 최소 1년부터 최대 10년 동안 최대 1억 원까지 대출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의 개인사업자 신용대출과 보증서대출을 더한 총 개인사업자 대출 잔액은 8월 말 기준 1조5000억원을 넘겼다. 이는 지난해 말 기준 대출 잔액 1조원에 비해 약 1.5배 성장한 수치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어려움을 겪는 개인사업자 고객의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금리를 0.4%포인트까지 인하했다”며 “금융 비용 절감 뿐 아니라 개인사업자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며 더 많은 소상공인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w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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