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2팀 선정…빕스 은평롯데점 초대
CJ푸드빌 김현주(오른쪽에서 세번째) 빕스 사업부 선임부장과 김미경(오른쪽에서 네번째) 은평구청장이 12일 은평구청에서 다자녀 가구 및 결식아동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CJ푸드빌 제공] |
[헤럴드경제=전새날 기자]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빕스가 서울시 은평구와 업무 협약을 맺고, 관내 결식 아동 가족 및 다자녀 가구를 초청해 식사를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CJ푸드빌은 지속 가능한 나눔 문화를 확대해 지역사회 상생에 기여하고자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 CJ푸드빌은 매달 은평구 내 결식 아동 가족 및 다자녀 가구 2팀을 선정해 ‘빕스 은평롯데점’에서 식사를 제공한다. 은평구청은 관내 주민 중에서 지원 대상 가족을 발굴・선정한다.
저출생 시대에 민관 차원의 유기적인 협력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CJ푸드빌은 설명했다. ‘빕스 은평롯데점’은 ‘키즈 프렌들리(Kids Friendly)’ 콘셉트를 적용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고객에게 인기가 높다.
CJ푸드빌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확대,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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