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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웨이, 2분기 영업이익 2112억 기록…전년 동기 대비 8.8%↑
코웨이 사옥. 코웨이 제공

[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베스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 코웨이(대표 서장원)가 2024년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1조82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6%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11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8% 늘었다.

이로써 올해 상반기 누적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6% 오른 2조 841억원, 영업이익은 9.5% 증가한 4049억원을 기록했다.

올 2분기 코웨이 국내 사업 매출액은 ‘아이콘 얼음정수기’와 슬립 및 힐링케어 브랜드 ‘비렉스(BEREX)’의 매트리스·안마의자 제품군 판매 확대에 따른 렌탈 판매량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11.1% 성장한 6557억원을 기록했다. 2분기 코웨이 해외법인 매출액은 3822억원을 기록했다.

김순태 코웨이 CFO는 “얼음정수기와 비렉스 등 주요 제품군에서 판매량 증가를 견인한 덕분에 외형 확장과 수익성을 모두 확보한 실적을 보였다”며 “하반기에도 기술 및 디자인 혁신을 기반으로 시장 리더십을 강화하고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iks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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