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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포시, ‘디지털 선도도시’ 도약… 공공 디지털 인프라 강화
김포한강2콤팩트시티·김포환경재생혁신복합단지 등 미래인프라 확보
2025년 광대역 자가통신망 고도화, 공공와이파이존 확대 추진
김병수 시장 “디지털 기반 행정혁신으로 미래 선도도시로 우뚝”
김포환경재생혁신복합단지 조감도

[헤럴드경제(김포)=이홍석 기자]김포시가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발맞춰 미래경쟁력을 갖춘 디지털 선도도시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김포는 미래교통특화도시인 김포한강2콤팩트시티와 첨단미래산단으로 조성될 김포환경재생혁신복합단지가 예정돼 있다.

따라서 미래도시로의 경쟁력 확장을 위해 광대역 자가통신망 고도화를 비롯한 공공 디지털 인프라를 강화해 나가고 있어 주목된다.

‘통하는 70도시 우리 김포’를 외치며 출발한 민선8기 김포 시정부는 70만 도시로 갖춰야 할 미래경쟁력 확보에 집중해온 가운데 ‘인구 70만 대비 시민 만족 행정서비스 인프라 조성’이라는 추진 전략을 목표로 다양한 유무선 정보통신 인프라 확충 사업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김포시는 현재 ▷미래 통신 수요를 대비한 광대역 자가통신망 고도화 ▷언제, 어디서나 무료 인터넷 제공 가능한 공공와이파이 존(Zone) 확대 ▷신뢰받는 고품질 정보통신망 제공을 위한 네트워크 인프라 고도화 ▷청사 배치 종합계획에 따른 정보통신망 인프라 확대 등 안전하고 고품질의 정보통신 서비스 이용을 위한 정책들을 추진하고 있다.

자가통신망 고도화 사업은 2006년 최초로 구축했다. 2025년 최종 단계를 앞둔 자가통신망은 내부 직원과 시민을 위한 다양한 정보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늘어나는 통신 수요에 대비하고 공공 디지털 인프라의 혁신적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2019년에 5개년 중·장기 계획을 수립해 5개의 권역으로 나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애기봉로 8km 구간의 광케이블을 증설해 장애 대비를 위해 이중화로 구성해 안전하고 신뢰받는 통신망 운영 환경을 조성한다.

2025년은 최종 단계로 북부권 월곶과 대곶 구간 12.5km 구간의 자가통신망 고도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향후 추진되는 김포한강2콤팩트시티도 김포한강신도시와 원도심을 연계해 디지털 전환과 인구 70만 미래를 대비, 최첨단 정보통신 서비스 구축이 가능한 정보통신 인프라를 조성할 방침이다.

무선망 인프라 구축은 지난 7월 1일부터 운양동 나래울공원 등 30개소를 추가 확대해 시민 다중이용장소와 경로당 등 총 592개소에 공공와이파이 존(Zone)을 제공한다.

시는 2021년부터 네트워크 인프라 고도화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왔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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