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자체 개발한 HR시스템 활용
폐플라스틱서 합성가스 추출 후 수소 정제
자체 개발한 HR시스템 활용
폐플라스틱서 합성가스 추출 후 수소 정제
[헤럴드경제=유동현 기자] 디카본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의 ‘생태산업개발을 통한 미세먼지 및 온실가스 감축사업’ 국책과제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디카본은 자체 개발한 HR시스템을 활용해 폐플라스틱에서 합성가스 추출 후 수소를 정제한다. 이 과정에서 온실가스 저감(폐플라스틱 30톤 기준 연간 약 500톤의 온실가스 저감효과)과 수소연료전지 발전(폐플라스틱 30톤 기준 연간 약 최대 10.368 mw)을 통해 전력을 생산한다. 디카본은 현재 평택공장에 HR시스템을 구축해 85% 공정을 가동하고 있다
김지수 디카본 대표는 “디카본의 HR시스템의 가스정제기는 수소추출시 촉매비용과 전기비용이 많이 발생하는 기존 PSA방식 대신 수소분리막 공정(ITM)을 채택하고 있다”라며, “수소분리막 공정(ITM)은 금속지지체에 팔라듐을 코팅하여 촉매제 없이 수소를 추출하는 폐기물 고온열분해 합성가스(Syngas = H2 65% + CO 35%)에 적합한 수소분리 정제 장치이며 이번 국책과제 선정에 핵심적인 기자재”라고 했다.
dingdon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