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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ISTI, ‘연구데이터’ 분석활용 경진대회 개최
- 국가연구데이터플랫폼(DataON) 분석활용 사례 발굴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대전 본원.[헤럴드DB]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국가연구데이터플랫폼(DataON)을 운영하는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은 ‘2024년 연구데이터 분석활용 경진대회’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올해 5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경진대회는 국가연구데이터플랫폼(DataON)을 통해 제공되는 데이터 또는 개인이 보유한 연구데이터를 활용한 분석활용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2020년부터 KISTI에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 DataON은 국내외 연구데이터 정보를 한곳에서 서비스하는 국가연구데이터 포털로서, 다량의 연구데이터를 검색, 공유, 관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일반 기업인과 시민과학자 등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연구자들은 DataON을 통해 커뮤니티를 형성하여 공동 협업 및 융합 연구를 수행하며, 나아가 국가 R&D 투자 효율성을 높이고 연구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다.

연구데이터 분석활용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경진대회는 지난 7월 29일까지 DataON 경진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을 받았다. 2일 진행된 1차 서류평가에서는 총 15개 팀이 본선 진출자로 선정됐으며, 본선에 진출한 개인 또는 팀은 KISTI에서 제공하는 DataON의 CANVAS 분석환경에서 모든 분석 및 활용 과정을 수행하게 된다. 최종 발표평가자료는 9월 20일까지 제출해야 한다. 최종 발표평가는 9월 24일 KISTI 대전 본원 강당에서 외부 전문평가위원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최우수상 1명(팀)에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과 상금 200만원이 수여되며, 우수상 2명(팀)에게는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상과 상금 100만원, 장려상 2명(팀)에게는 KISTI 원장상과 상금 50만원이 수여될 예정이다.

임형준 KISTI 연구데이터공유센터장은 “연구데이터 분석활용 경진대회는 인공지능 및 머신러닝 기법을 활용한 데이터 기반의 연구개발의 사례 발굴과 저변 확대 측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면서 “많은 과학기술 연구자들이 연구데이터를 활용하는 생태계가 구축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nbgk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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