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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7월 고용 예상보다 크게 낮은 11만4000명…실업률 4.3%
실업률 예상치 웃돌아
미국 뉴욕 맨하탄 5번가에 위치한 채용 박람회 간판 [로이터]

[헤럴드경제=박자연 기자]미국 고용이 11만4000명 증가해 예상을 크게 밑돌았다. 실업률 역시 예상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 노동부는 7월 미국의 비농업 일자리가 전월 대비 11만4000명 늘었다고 2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직전 12개월간 평균 증가폭(21만5명)에 크게 못 미치는 수치다.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18만5000명)도 턱없이 부족했다.

지난달 실업률은 4.3%로 6월(4.1%) 대비 0.2%포인트 상승했다. 실업률 역시 4.1%를 예상한 전문가 전망치를 웃돌았다.

nature68@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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