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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부 제이파크 아일랜드, “한식 강화” 기조 유지·발전
한국인 한식 총괄셰프 및 신임 총주방장 선임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몇 해 전, 필리핀 세부 제이파크 식당에 갔더니, ‘부산 쭈꾸미 두루치기’, ‘남도 홍어찜’, ‘강원도 산나물’ 등 한식 산해진미가 반겼다.

이렇게 많은 종합 한식들을 한국에서도 한꺼번에 만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제이파크 아일랜드는 한식으로 세계적 명성을 갖고 있다.

한식이 세계적으로 뜨고 있는 가운데 한국 음식을 좋아하는 외국인들도 이곳에 가면 한국 못지 않게 충분한 한식 경험을 한다.

세부 최대 프리미엄 워터파크 리조트 제이파크 아일랜드 워터파크 & 리조트가 오랜기간 유지했던 ‘한식 강화’ 기조를 유지하고 더욱 발전시킨다.

제이파크 아일랜드는 한식 총괄 셰프로 한국인 오태현 셰프와 총주방장으로 이판추(Yi-Fan Chu) 셰프를 새롭게 영입하면서, 이 같은 기조를 재확인했다.

제이파크 리조트 새 음식 총책들

2일 제이파크 아일랜드에 따르면, 리조트의 한식을 책임 질 오태현 셰프는 롯데호텔에서 30년 이상 경험을 쌓아오며, 한식당 무궁화의 조리장을 역임한 한식 전문가로 대한민국 한식 대상을 수상하며, 대한민국 조리 명인으로 인증된 바 있다.

오 셰프는 제이파크 아일랜드 한식 레스토랑 ‘마루’를 비롯하여 리조트 내 모든 한식 요리를 총괄하며, 신선한 재료와 오 셰프의 특별 노하우를 접목시킨 조리법으로 세부 현지에서 정통 한국의 맛을 선보일 예정이다.

대만 출신 미국인 이판추(Yi-Fan Chu)총주방장은 힐튼 후아인, 힐튼 푸켓, 다이아몬드 클리프 푸켓 리조트 등 유수의 글로벌 체인 호텔에서 총주방장을 역임했으며, 요리의 대가들이 모여 요리 경쟁을 펼치는 프로그램인 ‘아이언 셰프 (Iron Chef)’ 태국 편에 출연하면서 스타셰프로도 자리매김했다.

이판추 총주방장은 퓨전 중식부터 양식까지 아우르는 넓은 요리 스펙트럼과 독창성으로 더욱 다양하고 수준 높은 미식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이파크 아일랜드는 두 셰프 영입을 기념하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프로모션은 8월 1일부터 8월 18일까지 제이파크 아일랜드 한국 공식 홈페이지 예약자를 대상으로 숙박과 식사가 포함된 패키지 (하프보드 또는 풀보드) 예약 시 50달러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해당 패키지 예약 고객 선착순 100명에게는 여행용품으로 구성된 제이파크 아일랜드 한정판 굿즈 패키지도 제공한다. 프로모션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제이파크 아일랜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제이파크 아일랜드 조현서 부사장은 “두 셰프 영입을 통해 제이파크 아일랜드는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요리를 선보이며, 세부 현지에서도 최고 수준의 한국 요리를 맛볼 수 있다”며 “제이파크 아일랜드는 앞으로도 최고의 미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이파크 아일랜드는 필리핀 세부 막탄섬에 위치한 세부 대표 리조트로 총 객실 820개를 보유한 대규모 리조트다. 세부 최대 규모의 프리미엄 워터파크와 실내 뽀로로 테마파크, 전용비치, 각종 액티비티와 해양 스포츠, 아미고 공연, 영어 캠프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 및 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한, 푸드 경연대회 종합우승을 거머쥔 한식, 중식, 이탈리안, 뷔페 등 8개의 레스토랑과 바에서는 다양한 미식을 맛볼 수 있다. 세부 막탄 국제 공항에서 리조트까지 차로 약 20분 거리 및 세부 휴양 중심지에 위치하여 주변 관광지와도 인접하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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