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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하대병원, 급성기뇌졸중 적정성 평가 ‘1등급’… 10회 연속 쾌거
인하대병원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하대병원이 ‘2022년(10차) 급성기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 지난 2007년 발표된 1차 평가서부터 10차 평가까지 모두 1등급을 유지하게 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지난 30일 발표한 이번 평가는 2022년 10월부터 2023년 3월까지 증상발생 후 7일 이내 응급실을 통해 입원한 급성기뇌졸중 환자를 진료한 종합병원 이상 249곳(상급종합병원 44곳, 종합병원 205곳)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인하대병원은 평가결과 100점 만점으로 95점 이상을 기준으로 하는 1등급을 획득했고 종합점수 상위 20%에 해당돼 10차 평가 최우수기관으로도 선정됐다.

이택 병원장은 “권역응급의료센터와 인천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를 운영하면서 쌓인 노하우를 바탕으로 수준 높은 급성기뇌졸중 치료 프로토콜을 이행하고 있다”며 “최근 연속 발표된 중환자실 적정성 평가, 마취 적정성 평가에 이은 호성적으로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일하는 병원 구성원들이 자부심을 갖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뇌졸중은 사망 위험이 높고, 심각한 장애를 유발하는 질환으로 조기에 적절한 치료와 관리가 필수적이다.

따라서 심사평가원은 지속적으로 적정성 평가를 통해 급성기뇌졸중에 대한 의료서비스의 질을 관리해 오고 있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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