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 여수상의, '맞춤형 입찰 정보’ 매출 크게 올라
지난해 388건 낙찰…회원사에 무료 제공

[헤럴드경제(여수)=신건호 기자] 여수상공회의소(회장 한문선)와 여수시가 공동으로 시행하고 있는 ‘맞춤형 입찰정보 서비스’가 회원사들의 매출 증대에 성과를 내고 있다.

‘맞춤형 입찰정보서비스’는 여수지역 중소․중견기업의 입찰 정보 불균형 해소를 통한 매출신장과, 각종 고급 정보 제공 및 입찰 컨설팅을 통해 기업의 공공조달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2017년부터 여수상의와 여수시가 공동으로 실시하고 있다.

제공되는 입찰 정보로는 조달청을 포함한 정부 투자기관과 사립대학, 일반기업, 아파트 등 전국에서 발주되는 공사·구매·판매 등의 입찰 및 낙찰 정보와 납품 업체 정보가 있다.

특히 기업이 관심 있는 분야를 사전에 지정하면 원하는 입찰 정보를 맞춤형으로 실시간으로 제공 받을 수 있으며, 연 1회 시행되는 실무교육을 통해 전자입찰에 필요한 주요 서비스를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이 서비스 이용기업의 낙찰건수 및 금액의 추이가 최근 6년 간 매년 상승하고 있는데, 2018년 250건 315억원에서 지난해는 388건에 925억여원으로 건수와 금액 모두 상승하는 성과가 나타났다.

여수상의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기업에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맞춤형 입찰정보 서비스를 희망하는 업체는 여수상공회의소 맞춤형 입찰정보서비스 누리집 회원가입을 통해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