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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븐일레븐, 서울 강동으로 이전…이스트센트럴타워에 새둥지
[코리아세븐 제공]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세븐일레븐이 29일 본사를 서울 강동구 이스트센트럴타워로 이전했다고 30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지난 4월 사내 공지를 통해 본사 이전을 알렸다. 코리아세븐은 지난 2018년부터 최근까지 서울 중구 시그니쳐타워에 있었다.

하지만 미니스톱 인수 과정에서 직원 수가 크게 늘면서 사옥 이전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코리아세븐의 직원은 지난해 8월 기준 1884명으로 5년 전보다 50% 이상 늘었다. 코리아세븐은 지난 2022년 4월 일본 미니스톱으로부터 한국 미니스톱을 인수한 이후 같은 해 5월부터 브랜드 전환 작업을 진행했다. 양사 통합은 3월 마무리됐다.

시그니쳐 타워는 기존 사옥보다 보증금과 임대료가 상대적으로 저렴해 수익 개선 효과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강동구가 롯데그룹 본진 송파구와 맞닿아 있다는 점도 본사 이전 지역 선택 이유로 꼽힌다.

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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