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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도시공사, 개금2지구 공공임대아파트 입주민 설명회 가져
시설개선사업 진행 상황 공유
부산도시공사 전경. [사진=부산도시공사]

[헤럴드경제(부산)=임순택 기자] 부산도시공사는 최근 개금2지구 공공임대아파트 시설개선사업 진행 상황 공유를 위한 입주민 설명회를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6개 동에 990세대가 거주하는 개금2지구 공공임대아파트는 준공 후 30년이 경과해 시설 노후화에 따른 주민 불편 문제가 지속해서 제기돼왔다.

이번 설명회는 이 같은 문제 해결을 위한 시설개선사업 진행 전 입주민들에게 사업 내용을 안내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진행됐다.

이날 설명회에서 입주민들은 공사 측에 ▷동별 공사 일정 사전공지 ▷작업시 안전통로 설치 등을 요청했다. 공사는 향후 사업 진행 과정에서 이날 제시된 의견을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김용학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임대아파트 특성상 고령자가 많이 거주함에 따라 사업 과정에서 입주민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시설개선을 통해 입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생활환경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공공임대아파트 입주민들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올해 ▷소화배관 교체 ▷승강기 9대 교체 ▷외벽 재도장 ▷비상발전기 교체 등 다양한 시설개선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kookj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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