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산 유산균·당 저감 등
6개월 만에 3000만병 판매
6개월 만에 3000만병 판매
즐겁게 건강을 관리하는 ‘헬시 플레저’트렌드가 확산되면서 발효유 시장에서도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다. 기능성을 강화하는 한편 당류를 저감하거나 색다른 맛을 내세운 발효유 제품이 주목을 받고 있다. 동원F&B의 프리미엄 액상 발효유 ‘덴마크 하이(Hej!) 요구르트’(사진)도 대표적인 제품 중 하나다.
‘덴마크 하이 요구르트’의 인기 요인으로는 덴마크산 유산균과 호흡기 특허 원료, 당류 저감이다. 덴마크산 유산균 포함 100억 CFU(보장균수)를 보증해 장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 GC녹십자웰빙이 4년간의 연구개발을 통해 선보인 호흡기 특허 유산균과 면역 기능에 필요한 아연, 뼈 형성에 필요한 칼슘, 비타민D도 함유했다.
당 함량은 액상 발효유 판매 상위 3개 제품의 평균 대비 35% 이상 낮췄다. 제품은 출시 6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3000만병을 돌파했다. 동원F&B는 최근 100㎖에 이어 280㎖ 대용량 제품을 선보였다. 판매 채널을 확대해 연 매출 300억원 규모의 히트상품으로 키우는 것이 목표다.
정석준 기자
mp1256@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