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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T&G, 인도네시아서 ‘청년 창업가’ 투자 유치 행사
상상스타트업캠프 선발 5개팀
현지 투자자에 사업모델 소개
KT&G가 청년 창업가의 투자 유치를 위한 ‘IR 피칭데이’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했다. [KT&G 제공]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KT&G가 청년 창업가의 투자 유치를 위한 ‘IR 피칭데이’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4일 열린 행사에서는 스타트업 팀들의 사업 소개에 이어, 벤처캐피탈·소셜벤처 등 업계 관계자들과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IR 피칭데이는 스타트업팀이 인도네시아 사업모델을 소개하고, 투자 유치를 할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다. 참여 스타트업팀은 그린컨티뉴·로비고스·다이브인그룹·윤회·슬런치팩토리 등 5개다. 이들은 지난 1월 ‘KT&G 상상스타트업캠프’ 8기 글로벌 트랙에 선발돼 약 6개월 동안 창업 교육을 받았다.

심영아 KT&G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실장은 “젊은 사회혁신창업가들이 해외시장에서 상상스타트업캠프 경험을 바탕으로 꿈을 이뤄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KT&G는 청년 창업가들의 사회진출을 위한 성장의 발판이자 동반자로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T&G 상상스타트업캠프’는 사회문제를 비즈니스를 통해 해결하고자 하는 청년 창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전문가 멘토링과 실전 교육 등을 통해 젊은이들이 사회혁신 창업가로 발돋움하는 데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7개 기수를 운영했다. 작년까지 총 144개 창업팀을 배출했다. 누적 매출 420억원 이상과 830여 명의 고용을 창출했다. 정부의 ‘사회적 기업 육성사업’에 36개 팀이 진입하는 성과도 거뒀다. KT&G는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2년 ‘일자리창출 유공’ 대통령 표창 및 2021년 ‘사회적경제 유공자’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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