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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생물자원관, 미래 생물학자를 위한 견학·교육 행사 개최
25일부터 31일까지 선착순으로 어린이 및 청소년 총 30명 모집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생물 분야에 관심 있는 어린이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생물다양성 교육 및 관련 연구 시설 견학 행사를 8월 6일 인천 서구 관내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생물다양성 보전의 중요성 및 생물자원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참가자들의 연령대에 맞춰 2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우선 중‧고등학생 연령대 청소년 15명을 대상으로 표본 수장고, 야생생물소재은행 등 연구 관련 시설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생물 분야로 진로를 고민하는 청소년들에게 생물다양성 연구를 체험하고 관련 직업 세계를 탐색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희귀 표본을 포함한 300만점의 국내외 생물 표본을 공개한다.

또 초등학생 연령대 어린이를 위한 생물다양성 교육 과정은 생물다양성의 중요성과 생물자원의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곶자왈 식물 관찰’, ‘압화 만들기’ 등 눈높이에 맞춘 과정으로 구성됐다. 보호자 동반 5인 이하의 가족 단위로 총 15명이 참가할 수 있다.

모든 참가자들은 생생채움 전시관에서 ‘생물의 7계’, ‘한반도의 생물다양성’ 등에 관한 전시물을 전문 해설사 설명과 함께 관람할 수 있다.

이번 견학 행사는 선착순으로 참가자를 모집하며, 희망자는 25일부터 31일까지 국립생물자원관 사회관계망서비스(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및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서민환 국립생물자원관장은 “이번 행사는 생물자원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생물분야에 관심 있는 어린이 및 청소년들이 자신의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이들 누리집 및 사회관계망서비스를 참고하면 된다.

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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