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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피아노 용인공세, 골프 8학군 품은 황금 입지 주목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골프장이 가까운 '골세권'이 주목받고 있다. 취미로 골프를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골프장 접근성이 주거지 선택에 미치는 영향이 커지고 있는 데다 풍부한 녹지환경에 쾌적한 자연 인프라까지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단지로는 골프 8학군으로 불리는 용인시 최중심지에 들어서는 라피아노 용인 공세가 있다. 단지는 전용 84㎡의 총 94세대 규모의 프리미엄 게이티드 타운 홈이다.

독립적인 단독주택의 장점을 유지하면서 동시에 공동주택의 편리함을 더했다. 아름답고 이상적인 프렌치 럭셔리를 표방해 이색적인 주거 분위기도 느낄 수 있다.

단지 반경 5~15km 내에는 리베라CC, 레이크사이드CC, 남부CC 등 10곳의 명문회원제골프장과 퍼블릭, 다수의 250m 인도어 연습장이 위치한다. 차량으로 골프장까지 최소 10분 가량이 소요되며, 접근성이 우수한 만큼 한층 여유로운 골프 라이프를 즐길 수 있다.

한 업계 전문가는 “골프장이 가까운 단지는 고급 취미를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점 외에도 단지 전체의 가치를 좌우하는 중요한 요인으로 거듭나고 있다”면서 “수요가 풍부한 데 반해 입지와 공급은 한정돼 있어 분양시장에서도 주목도가 높은 편”이라고 전했다.

이에 골프장 인근 단지가 지역 시세보다 비싸게 팔린 사례도 등장하고 있다. 부동산인포가 아파트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용인시 기흥구 남부CC가 가까운 ‘기흥역더샵’ 올해 1분기 평균 3.3㎡당 실거래가는 2357만원으로, 지역 평균(2076만원)보다 13.5% 높았다.

같은 기간 화성시 청계동 리베라CC 인근 ‘동탄역 시범 한화꿈에그린 프레스티지’ 역시 지역 평균(2697만원)보다 24.0% 높은 가격에 거래됐다.

kim395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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