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홍기획이 자체 개발한 마케팅 전용 올인원 AI 시스템 ‘에임스(AIMS·AI Marketing System)’. [대홍기획 제공]

[헤럴드경제=김현일 기자] 대홍기획이 자체 개발한 마케팅 전용 올인원 AI 시스템 ‘에임스(AIMS·AI Marketing System)’를 오는 9월 론칭하고 그룹사에 도입하겠다고 22일 밝혔다.

에임스는 대홍기획의 콘텐츠와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발된 마케팅 전용 올인원 AI 시스템이다. 인공지능(AI)·빅데이터·클라우드 기술을 적용해 하나의 플랫폼에서 ▷리서치와 데이터 분석 ▷마케팅 인사이트 도출 및 전략 제안 ▷광고용 콘텐츠 제작 ▷광고 매체 전략 및 집행 등 기업의 광고 마케팅 전 과정을 망라한 87가지 기능을 제공한다.

클라우드 협업 플랫폼을 통해 파일 생성·공유·편집 및 피드백도 가능해 마케팅 담당자와 업무 파트너, 인공지능 기술이 더 효율적으로 협업할 수 있는 환경도 제공한다.

대홍기획은 빅데이터 분석과 실시간 인사이트를 제공해 마케팅 담당자가 더욱 정확하고 전략적인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를 통해 다양한 기능을 직관적으로 활용하도록 설계했다.

앞서 대홍기획은 에임스 베타 서비스 사용자를 대상으로 시연회를 진행했다. 8월 말에는 롯데그룹 브랜드 마케팅 워크숍에서 참석자 1000여명을 대상으로 시연 후 9월에 정식 오픈할 계획이다.

홍성현 대홍기획 대표이사는 “에임스는 현업 마케팅 업무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마케팅 전용 올인원 AI 시스템으로, 마케터의 창의력을 가속하고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미래 마케팅 업무의 표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