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고객이 T멤버십 키즈 카테고리 제휴사인 ‘티니핑월드 인 판교’를 이용 중인 모습. [SK텔레콤 제공]

[헤럴드경제=고재우 기자] SK텔레콤은 여름방학을 앞두고 부모들의 부담을 덜고, 아이들의 건강한 방학을 지원하기 위해 T멤버십 키즈 혜택을 확대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를 위해 SKT는 T멤버십 내 ‘키즈’ 카테고리를 신설하고, 테마파크·키즈카페·교육·심리상담·쇼핑 등 5개 분야에서 혜택을 제공한다. 이용자들은 아이들과 관련된 다양한 혜택을 올인원으로 누릴 수 있게 됐다.

키즈 제휴사로는 ▷티니핑월드 인 판교(테마파크) ▷주렁주렁(테마파크) ▷캘리클럽(키즈카페) ▷캐리마켓(쇼핑) ▷보리보리(쇼핑) ▷자란다(교육) ▷코드모스(교육) ▷YBM전화화상 주니어(교육) 등 8개사가 새롭게 추가됐다. 제휴사는 총 17개다.

이에 따라 SKT 이용자는 T멤버십을 통해 키즈카페와 테마파크 입장권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티니핑월드 인 판교는 티니핑 유니버스 전시관 티켓 20% 할인, 캘리클럽은 어린이 2시간 이용권 20% 할인(월 최대 4매), 주렁주렁은 전 지점 입장권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SKT 고객이 T멤버십 키즈 카테고리 제휴사인 ‘티니핑월드 인 판교’를 이용 중인 모습. [SK텔레콤 제공]

또 아이들 교육과 관련 혜택도 마련됐다. 코딩 학습 솔루션 코드모스는 6개월 결제 시 정가 대비 약 22% 할인 쿠폰(월 1매), YBM전화화상 주니어는 3개월 수강 결제 시 주니어 필리핀 전화 영어 30%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교육 브랜드 자란다는 SKT 고객 월 1000명에게 아이 기질분석을 50% 할인해 진행하고, 신규 가입 시 돌봄 서비스 5000원 쿠폰을 지급한다.

의류 할인도 받을 수 있다. 키즈 의류 브랜드 ‘캐리마켓’과 ‘보리보리’는 전 상품을 월 1회 10% 할인해 판매한다. 캐리마켓에서는 최대 3만원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고, 보리보리에서는 상품을 2만원 이상 구매하면 최대 3000원까지 할인이 가능하다.

SKT 고객이 T멤버십 키즈 카테고리 제휴사인 ‘티니핑월드 인 판교’를 이용 중인 모습. [SK텔레콤 제공]

아울러 T멤버십은 오는 31일까지 ‘키즈 카테고리 오픈 이벤트’도 진행한다. 티니핑월드 인 판교는 티니핑 키링을 매일 선착순 100명에게 추가로 지급하고, 캐리마켓은 5만원 한도로 전 상품 15% 할인을 진행한다.

윤재웅 SKT MNO AI서비스담당은 “불경기 속에서 방학을 맞은 부모들의 고민을 덜어줄 수 있기를 기대하면서 T멤버십 키즈 혜택을 확대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