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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토요타자동차, 韓장애인 체육계와 8년 동행…‘2024 파리 패럴림픽’서 꽃 피운다
극복과 도전…‘스포츠 정신’ 전파에 진심
토요타 ‘스타트 유어 임파서블’ 글로벌 캠페인 실천
“누구도 소외되지 되지 않는 활동 지속할 것”

지난 4월 ‘2024 파리 패럴림픽’ 국가대표 선수단 후원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정진완(왼쪽) 대한장애인체육회 회장과 콘야마 마나부 한국토요타자동차 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토요타자동차 제공]

[헤럴드경제=양대근 기자] 2024 파리 올림픽과 패럴림픽 개최가 임박한 가운데 국내 장애인 스포츠 발전을 위해 지난 8년 동안 지원을 이어 온 한국토요타자동차의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

11일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한국토요타자동차는 2017년부터 장애인 선수들의 활동을 지원하면서 올림픽과 패럴림픽 정신을 반영한 ‘스타트 유어 임파서블’ 캠페인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 4월 한국토요타자동차는 대한장애인체육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파리 패럴림픽 대회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의 스포츠맨 정신을 응원했다.

협약식에는 콘야마 마나부 한국토요타자동차 사장과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콘야마 마나부 사장은 대회 참가를 위해 훈련하는 선수들을 격려하고, “토요타의 ‘모두를 위한 모빌리티’ 미션을 바탕으로 장애인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5월 한국토요타자동차는 2024 파리 패럴림픽 대회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을 응원하기 위해 KBS교향악단과 특별공연을 개최하고, 1억50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특별공연에는 2024 파리 패럴림픽 대회 참가를 위해 훈련하고 있는 국가대표 선수 약 200여명과 한국토요타자동차 임직원들이 참석해 국가대표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했다. 한국토요타자동차에서 후원하는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 소속 장애 예술인 강사 홍린경 씨가 연주자로 참가해 뜻깊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에 앞서 한국토요타자동차는 2017년 대한장애인탁구협회 후원협약, 2020년 도쿄 패럴림픽과 2022년 항저우 아시안패러게임(장애인 아시안게임) 출전 선수 지원, 2023년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후원 등 장애인 선수들의 다양한 스포츠 활동 지원을 지속해 오고 있다.

2018년부터 토요타자동차가 진행해 온 ‘스타트 유어 임파서블’ 캠페인은 불가능한 것처럼 보였던 꿈을 실현하기 위해 한계를 극복하고, 멈추지 않는 추진력을 보여주는 스포츠 선수들의 행동과 의지가 전하는 가치를 전 세계에 전파하겠다는 내용을 담았다.

한국토요타자동차 역시 이번 캠페인에 담긴 도전의 가치를 한국사회에 공유하고, 장애인 스포츠 선수들의 활동을 응원하고 등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고 있다.

콘야마 마나부 사장은 “모든 사람들이 함께 행복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고자 ‘모두를 위한 모빌리티’ 미션을 이어가고 있다”며 “기존 이동수단으로써의 개념을 뛰어넘어 사용자의 지역과 나이, 상황, 신체적 능력에 관계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미래를 구현하는 모빌리티 회사로서 ‘누구도 소외되지 되지 않는’ 더 나은 내일을 위한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선수가 보다 새로운 환경에서 다양한 도전을 경험할 수 있도록 2019년부터 장애인 스포츠 선수 임직원을 채용해오고 있다.

bigroo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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