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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로구, 15일 첫 물놀이장 ‘연지물놀이터’ 개장
이화사거리 인근 연지공원에 조성
8월 31일까지 운영…월요일 휴장
서울 종로구는 오는 15일 이화사거리 인근 연지공원에서 구 최초의 어린이 물놀이장 ‘연지물놀이터’를 개장한다. 연지 물놀이터 전경.[종로구 제공]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서울 종로구(구청장 정문헌)는 오는 15일 이화사거리 인근 연지공원에서 구 최초의 상설 어린이 물놀이장 ‘연지물놀이터’를 개장한다.

개장 후 8월까지 매일 오전 10시~오후 5시 운영하며, 매주 월요일은 휴장한다. 7세 이하는 보호자가 동행해야 하며, 초등학생까지 입장 가능하다. 입장료는 무료다.

안전을 위해 안전요원이 상시 근무한다.

물놀이터에는 슬라이드, 대형 버킷이 있는 조합놀이대, 터널분수, 워터터널, 미니 버킷 등 대형 워터파크 부럽지 않은 시설들로 꾸며져 있다고 구는 전했다.

야외에서 이용할 수 있는 간이 샤워시설, 야외 탈의시설도 마련돼 있다. 구는 사고 방지를 위해 물놀이장 내에서 아쿠아슈즈를 착용할 것을 권장했다.

또한 구는 오는 10월까지 바닥분수를 가동할 예정이다.

15일 오전 열리는 개장식에는 정문헌 종로구청장, 명륜어린이집 원아, 효제초 학생 등이 참석한다.

아울러 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숭인공원, 산마루놀이터, 상상굴뚝놀이터에 간이 물놀이장을 설치한다.

정문헌 구청장은 “종로구에 첫 번째 어린이 물놀이장 연지물놀이터가 드디어 개장한다”며 “집 가까운 곳에 마련된 도심 속 야외 물놀이장에서 어린이와 가족들이 한여름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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