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무 및 진로 방향 멘토링
'미션힐링캠프’ 진로탐색 프로그램에서 이랜드 그룹 임직원이 학생들에게 설명하고 있다. [이랜드재단 제공] |
[헤럴드경제=김희량 기자] 이랜드재단이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서울 하이서울유스호스텔에서 ‘사단법인 야나’와 ‘힐링캠퍼스 더공감’이 주최한 '미션힐링캠프’ 진로탐색 프로그램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미션힐링캠프는 아동양육시설 보호아동 가운데 중·고등학교 1~2학년 45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식과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행사다. 9일 프로그램에는 패션, 외식, 건설, 호텔, 크루즈, 사회복지, 의료 등 이랜드그룹 내 다양한 분야의 임직원이 멘토로 참여했다. 임직원은 직군별 업무와 진로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학생들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단법인 야나 관계자는 “스스로 진로 탐색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아동양육시설 청소년에게는 진로 상담과 교육의 기회가 절실하다”면서 “이번 캠프를 통해 예비자립준비청년에게 유익한 취업 준비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랜드재단 관계자는 “성인이 되어 아동양육시설을 퇴소하고 자립해야 하는 청소년들은 진로를 정하는 것뿐만 아니라 일자리를 찾는 것에도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며 “앞으로 아동양육시설 청소년의 진로 탐색과 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랜드재단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