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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애경산업, 새 화장품 수장에 더마펌 출신 손희정 영입
더마펌·에이블씨엔씨·한국콜마 등 거쳐
화장품 히트제품 발굴…해외 진출 가속
애경산업. [애경산업 제공]

[헤럴드경제=김희량 기자] 애경산업이 화장품 브랜드 사업부문장(상무보)으로 글로벌 화장품 브랜드 더마펌 출신 손희정 씨를 영입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애경산업은 전임자인 선보경 전무의 후임으로 손 신임 사업부문장을 발탁했다.

손 부문장은 연 매출 1000억원 규모의 화장품 브랜드인 더마펌에서 상품본부개발 이사를 역임했다. 그 전에는 브랜드 미샤, 어퓨를 운영하는 에이블씨엔씨, 이마트 한국콜마 등에서도 근무하며 뷰티업계와 화장품업계를 모두 경험했다.

애경산업은 팬데믹 기간 동안 부진했던 화장품 사업을 재도약시키려는 목표를 갖고 있다. 한때 50% 넘게 차지했던 애경산업의 화장품 사업 비중은 코로나19 팬데믹을 겪으며 2020년부터 4년 동안 30%를 넘지 못하고 있다.

애경산업은 에이지투웨니스의 ‘에센스 팩트’와 같은 메가히트 제품 발굴 및 해외 진출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애경사업 관계자는 “화장품 개발 및 브랜딩 관련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리더를 선임했다”고 설명했다.

hop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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