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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MM, 캘리포니아산 오렌지 국내 운송선사 1위
리퍼 컨테이너 운송력 바탕 ‘33%’

HMM이 한국으로 수입되는 미국 캘리포니아산 오렌지를 가장 많이 운송한 선사로 나타났다.

9일 미국 JOC(Journal of Commerce)의 자회사 피어스 데이터(Piers Data)에 따르면 HMM은 2024년 한국향 캘리포니아산 오렌지 중 총 2982TEU(시장점유율 33%)를 운송해 지난해(2380TEU, 25%)에 이어 2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오렌지는 냉동·냉장이 가능한 ‘리퍼 컨테이너’ 로 운송되는 대표적인 고부가가치 화물로, 선사들의 유치 경쟁이 치열한 품목이다.

HMM은 전 세계 일부 선사만 운영하는 ‘울트라 프리저(영하 60도까지 냉동이 가능한 특수 컨테이너)’ 컨테이너를 운영하는 등 최고 수준의 운송능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성우 기자

zzz@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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