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패션 플랫폼 W컨셉이 9일 오후 7시부터 ‘바캉스 스윔웨어’를 앞세운 ‘W라이브(W.LIVE)’를 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벨로디네라, 아그넬, 코랄리크, 데이즈데이즈 등의 비키니, 모노키니 상품 2백여 종을 만날 수 있다. 할인율은 최대 58%다.

라이브 방송에 적용하는 15% 할인 쿠폰과 금액대별 사은품도 증정한다. 벨로디네라 상품을 20만원 이상 구매하면 크로셰 가방을 제공한다. 아그넬 상품 30만원 이상 구매하면 보니보니햇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무더위로 휴양지를 찾는 고객이 늘면서 비키니 수요는 꾸준히 늘고 있다. W컨셉이 지난 6월 한 달간 내부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비키니 수영복 매출은 전년 대비 45% 증가했다. 특히 홀터넥 상의 등 디자인으로 출시된 비키니가 인기를 끌었다. 스커트 등 커버업 아이템이 추가된 비키니도 호응을 얻었다. 체형을 보완할 수 있는 원피스형 스윔웨어 ‘모노키니’에 대한 관심도 꾸준하다.

W컨셉 관계자는 “단 하루 인기 수영복을 특가에 판매한다”며 “이번 라이브 방송에서 인기 수영복 트렌드와 스타일링 방법을 함께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