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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대한민국 국제 쿨산업전' 대구엑스코서 오는 10일 개막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2024 대한민국 국제 쿨산업전'이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대구엑스코서 열린다.

9일 대구시에 따르면 쿨산업전은 지난 2019년부터 시작해서 올해 5번째로 열리며 폭염과 미세먼지 등 기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모범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대구의 대표행사로 운영된다.

대한민국 국제 쿨산업전은 대구시가 기후변화로 인한 재난·안전 분야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쿨산업을 진흥하기 위해 마련한 전국 유일의 산업 전문박람회다.

국내 77개사의 쿨산업 기업과 기관들이 참여해 총 200부스가 운영되는 이번 박람회는 폭염·기후, 산업재, 자원순환, 소비재, 정책홍보 등의 분야로 구성하여 소개될 예정이다.

쿨링포그, 미세먼지정화시스템 등 폭염·기후 분야, 친환경 자재, 차열페인트 등 산업재 분야, 태양광발전, 폐기물 열분해시스템 등 자원순환 분야, 쿨패션, 업사이클링 제품 등 소비재 분야, 정책사업 및 R&D사업 등 정책홍보 분야로 나눠진다.

특히 올해는 30여개의 대기업 바이어 중심으로 구매상담회를 개최하고, 해외 바이어(인도·파키스탄·라오스 등)도 참가함으로써 중소기업 규모의 전시참가업체들이 판로 개척과 수출의 기회를 마련할 수 있는 최적의 전시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 대한민국 국제 쿨산업전 참관을 원하는 시민들은 쿨산업전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을 하거나 당일 현장 등록을 하면 모든 행사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정장수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이번 쿨산업전을 통해 관련 기업과 전문가 그룹, 공무원 등의 활발한 교류로 기후 및 환경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대구 미래 50년 구축의 밑거름이 되도록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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