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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전원자력연료, 협력업체 청년일자리 지원
신규채용 고용유지 시 급여 지원

한전원자력연료는 협력업체와 상생협력을 강화하고 민간부문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2024년도 협력업체 청년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민간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중소기업의 신규 채용 부담을 덜어주고자 하는 취지라고 한전원자력연료는 설명했다.

이번 사업은 원자력연료의 제조에 필요한 부품을 공급하고 있는 1·2차 협력사 중 중소기업인 14개 사를 대상으로, 총 6180만원의 지원금을 조성하여 신규채용 후 3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한 업체에 인원당 2개월분의 급여를 지원하게 된다.

한전원자력연료 관계자는 “최저임금 준수와 기간의 정함이 없는 근로계약을 체결하고 4대 보험이 가입되어 있는 정규직 인력을 지원대상으로 해 민간부분에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유도하고자 했다”며 “ 중소기업과 동반성장 문화 확산을 위해 상생결제 시스템을 이용하거나 납품대금 연동제를 활용하고 있는 업체를 우선적으로 지원한다”고 했다.

한전원자력연료는 공공기관의 지속성장을 위한 필수조건은 중소기업과 동반성장이라는 최고경영자(CEO)의 강한 의지 아래 ‘중소기업의 성장이 곧 우리 회사의 성장’이라는 동반성장 비전을 내걸고 이외에도 ‘상생형 창업·벤처기업 지원사업’등 다양한 동반성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중소벤처기업부와 동반성장위원회에서 주관하는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 연속 최고 등급인 ‘최우수’평가를 달성하는 성과도 이뤄냈다.

최익수(사진) 한전원자력연료 사장은 “앞으로도 민간부문의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기여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실효성 있는 동반성장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본혁 기자

nbgk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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