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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시도 때도 없는 문자·전화 응원 아닌 고통…번호 바꿔야”
엑스(X)에 게시
“전화 문자 그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달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링 당대표 사퇴 기자회견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이상섭 기자

[헤럴드경제=박상현 기자]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시도 때도 없는 문자, 전화는 응원 격려가 아니라 고통을 주는 것”이라고 토로했다.

이 전 대표는 지난 30일 오후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전화 문자 그만 좀”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전 대표는 그러면서 “아무래도 수십년 써 온 전번을 바꿔야할 모양”이라고 덧붙였다.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엑스(옛 트위터) 캡쳐]

이 전 대표는 지난달 24일 당 최고위원회의 직후 당대표직 사퇴를 밝히며 당 대표직 연임을 기정사실화했다.

이 전 대표는 사임 후 지방이나 특별한 장소가 아닌 주로 자택에 머물며 정국 구상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전 대표는 지난달 26일 오후엔 자신의 지역구인 인천교통연수원에서 열린 인천 계양구을 지역당원대회에 부인 김혜경 씨와 함께 참석하기도 했다.

poo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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