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화성 배터리 공장 화재’에 “생존자 살리는 데 총력을”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24일 오후 페이스북 게시글 캡처]

[헤럴드경제=안대용 기자]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경기 화성에서 발생한 화재 사고를 언급하면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생존자분들을 구하고 살리는 데 총력을 다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조 대표는 24일 오후 자신의 SNS에 “경기 화성시 배터리 제조공장에서 큰 화재가 났다. 인명 피해가 크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또 이런 비극이!’라는 탄식이 절로 나왔다”면서 이같이 적었다.

조 대표는 “더 이상 인명 피해가 늘지 않도록 끌어모을 수 있는 모든 자원을 화재 진화와 구조작업에 투입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현장에 계신 소방관들과 구호 요원들의 안전 확보도 그에 못지 않게 중요하다”며 “무엇보다 생명과 안전이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마지막까지 희망을 버리지 맙시다”라고 했다.

경기 화성시 소재 일차전지 제조업체 아리셀 공장에서 24일 불이 났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24일 오전 10시30분께 아리셀 공장 3동에서 발생한 화재로 22명이 사망하고 8명이 다쳤다. 1명은 실종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