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여수)=박대성 기자] 조계원 국회의원(여수을·초선)이 여수시가 최근 의회에 제출한 ‘시청사 별관 증축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이 통과된 데 대해 환영 입장을 나타냈다.
조계원 국회의원은 17일 "시의회의 ‘상생과 화합의 정치’로 학동 청사에 별관청사가 증축되면 3려통합(여수시·여천시·여천군) 이후 돌산청사·여서청사, 문수청사·국동 임시별관 등으로 흩어졌던 여수시의 행정조직이 학동 청사로 모이게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서 "별관 청사 증축을 계기로 시청 공직사회도 적극적인 대시민 행정 서비스 제공을 통한 여수시 발전의 첨병으로서 역할을 새롭게 다짐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앞서 여수시의회는 지난 14일 여수시에서 제출한 ‘본청사 별관 증축 공유재산 관리계획’을 원안 가결했다.
별관 증축사업은 현재의 학동 청사 뒤편 주차장 부지에 사업비 622억 원을 들여 지하 2층, 지상 6층 1만 7492㎡ 규모로 2026년 착공을 목표로 추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