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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산도시공사, 수영·탁구회원 대상 재능기부 교실 운영

[헤럴드경제(안산)=박정규 기자]안산도시공사(사장 허숭)는 수영장과 탁구장을 이용하는 회원들을 위해 전 국가대표 코치 등을 초청한 재능기부 교실을 마련했다고 13일 밝혔다.

공사가 운영하는 안산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 수영장에는 지난달 30일 하영일 전 국가대표 수영코치가 참여한 재능기부 수영교실이 운영됐다.

현재 안산시수영연맹 소속인 하영일 코치는 과거 세계선수권과 아시안게임 등에서 국가대표 코치로 참여한 전문지도자다.

수영교실에는 사전에 모집한 회원 30명이 참석해 하영일 코치로부터 수영시범 및 자세교정과 함께 호흡법, 발차기 등을 배우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공사는 이어 탁구장을 이용하는 회원을 대상으로도 재능기부 교실을 마련했다. 이달 11일과 13일 상록수체육관과 올림픽기념관에서 각각 진행된 재능기부 교실에는 안산시청 탁구단이 참여, 공사 탁구교실 회원을 상대로 실력 향상을 위한 코치가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공사 탁구회원들은 시청 탁구단 소속 코치진과 선수들로부터 개인지도를 받으며 자세교정과 각종 팁을 배웠다.

이번 재능기부 교실은 공사가 운영하는 체육시설 활성화 및 회원들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마련됐으며, 사회공헌 차원에서 전액 무료로 진행됐다.

김형호 안산도시공사 시설본부장은 “수영과 탁구 외에도 다양한 종목의 재능기부 교실이 운영되도록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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