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층·100석 규모…주요 관광지 진출 잇달아

컨베이어벨트를 달리는 햄버거, 맘스터치 명동점에서 만난다
맘스터치 명동점 전경. [맘스터치 제공]

[헤럴드경제=김벼리 기자] 맘스터치가 명동에 ‘맘스터치 명동점’을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맘스터치 명동점은 일본 버거 프랜차이즈 모스버거가 10년간 영업했던 자리에 들어섰다. 3개 층, 약 100석의 대형 매장으로 구성했다. 국내 매장 최초로 주방과 계산대 사이에 컨베이어 벨트를 설치했다.

매장에서는 싸이버거와 그릴드비프버거 등을 선보인다. 관광객이 많은 상권의 특징을 고려해 커피, 에이드, 추로스도 판매한다.

맘스터치는 외국인 관광객과 접점을 넓히기 위해 남산서울타워, 부산 해운대 등 주요 관광지에 대형 매장을 열었다. 이번 명동점 개소를 통해 ‘K-버거’ 브랜드를 알리고 해외 진출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