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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포구, 모든 보행로 무장애길로 조성 [지금 구청은]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사진)는 휠체어와 유모차 등 보행보조기 이용자를 위해 모든 보행로를 걸림이 없는 무장애 보행로로 조성한다고 10일 밝혔다.

구는 모든 보행로의 턱이나 균열 등에 대해 보행보조기가 쉽게 다닐 수 있는지 조사해 신속히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지난달 16개동의 횡단보도 410곳을 전수조사해 턱 낮춤 등 시급히 개선이 필요한 구간 135곳을 찾아냈다.

구는 어르신, 장애인, 임산부 등 보행약자들이 자주 다니는 구간에 대해 순차적으로 정비해 연말까지 135곳의 공사를 마무리지을 계획이다.

앞서 구는 홍대 레드로드에서 보행에 위협이 되는 공영주차장 일대 보행로를 정비했고, 월드컵천로를 따라 이어지는 좁은 보행로 폭은 최대 8m까지 넓혔다. 김수한 기자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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