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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폭넓은 수요 스펙트럼 갖춘 둔산·탄방 상가 투자자 관심 기대

-관공서, 학원가, 병원, 금융 등 집중…중부권 최대 ‘핫플’
-신규 브랜드 상업시설 분양 앞둬 투자자 관심 예상

 


대전의 중심부인 서구 탄방동과 둔산동 일대는 지역 상권의 중심이다. 정부청사와 시청 등 관공서가 밀집해 있고, ‘대전의 대치동’으로 불릴 만큼 대규모 학원가도 형성돼 있다. 병원, 금융, 패션은 물론 맛집과 카페 등 ‘힙’한 공간도 자리한다. 그만큼 폭넓은 수요 스펙트럼을 가지고 있어 점포를 운영하기가 안정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 유동인구 끊이질 않는 대전 둔산동, 탄방동…상업시설 투자도 주목 받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상권정보 분석에 따르면 대전 1호선 시청역 반경 500m 내에는 유동인구가 12만8,000여명에 달하며, 40~50대가 많아 소비력을 갖춘 것으로 분석된다. 인구가 6배 가량 더 많은 서울도 서울시청역(2호선) 반경 500m 유동인구가 17만여 명인 것을 감안하면 대전 시청 일대로 유동인구 쏠림 현상이 뚜렷하다.

대전 지역 상가 시장 지표도 선전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의 1분기 상업용 부동산 임대동향 조사에 따르면 상가 임대 가격지수(중대형 상가)는 전 분기 대비 0.04% 올랐다. 전국적으로 0.04% 하락한 가운데, 대전은 서울과 함께 전국에서 유일하게 상승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둔산·탄방동 일대 아파트 입주민 고정수요도 확보했다.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둔산신도시 인구만 25만여 명으로 추산된다. 지역의 부촌인 만큼 소비력도 주도한다. 크로바 아파트를 비롯해 목련, 한가람 등 역 주변으로 대단지들이 둔산동, 탄방동 상권을 떠받치고 있다.

결국 이는 대표적인 ‘주 7일 상권’으로 꼽힌다. 평일뿐 아니라 주말에도 매출을 끌어올릴 수 있다는 얘기다. 일대 거주자 및 나들이 고객 등 풍부한 유동인구를 매일 흡수 가능해 안정적으로 점포를 운영할 수 있어서다.

부동산 전문가는 “둔산동과 탄방동 일대는 365일 영업을 할 수 있다는 이점 때문에 점포를 얻고자 하는 프랜차이즈, 자영업자, 창업인들의 관심이 높은 곳”이라며 “상가 투자를 한다면 지역 최중심 지역인 둔산동과 탄방동 일대를 노려보면 좋다”고 말했다.

신규 상가 분양 시장에서도 주 7일 활성화를 노려볼 수 있는 곳이 분양에 돌입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바로 현대건설이 시공하는 ‘힐스에비뉴 둔산’이다. ‘힐스테이트 둔산’ 내 상업시설로 대전시 서구 탄방동 (옛 홈플러스 탄방점)에 조성되며, 상업시설은 지상 1~2층에 총 60실, 전용면적 약 2,500㎡ 규모다. 힐스테이트 둔산 오피스텔은 향후 600실이 분양될 예정이다.

힐스에비뉴 둔산은 대전 지역 중심권에 들어서는 만큼 풍부한 배후 수요를 기대할 수 있는 점이 단연 돋보인다.

우선 바로 앞(약 150m)에 대전 1호선 탄방역이 위치한 역세권에 자리하며, 여기에 1호선 시청역도 이용 가능하다. 또한 약 300m 거리에 대전시청이 위치하고, 시청 북측으로 교육청, 법원, 검찰청, 경찰청, 세무서, 서구청, 정부대전청사 등 관공서가 밀집해 있다. 보라매 공원 등 광범위한 공원을 끼고 있는 점도 시선을 끈다.

힐스에비뉴 둔산은 브랜드 상업시설에 걸맞게 상품 차별화에도 신경 썼다. 1층 공개 용지는 광장화를 진행하고, 주변 공원과 연계돼 쾌적함이 높아 집객 효과도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분양 관계자는 "힐스에비뉴 둔산은 대전 최대 상권의 핵심에 위치하여 안정적인 수요와 우수한 접근성을 자랑하며, 특히 역세권에 자리 잡고 있어 지하철 이용객과 주변 관공서 및 상업 지역과의 시너지 효과로 풍부한 유동인구가 기대된다”라며 “또한 이번 상업시설은 브랜드를 앞세운 설계와 상품 구성으로 고객들에게 새로운 쇼핑과 문화의 공간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힐스에비뉴 둔산 홍보관은 대전지하철 1호선 유성온천역 바로 앞에 운영 중이다.

kim395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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