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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국 “RE100 모르는 尹정부…국민이 할 수 있는 일은 환경보호 실천”
조국 혁신당 대표, 5일 환경의날 맞아 메시지
“환경보호 실천은 지구 살리는 영웅적 행위”
“우리의 지구 환경은 후손에게 빌려 쓰는 것”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이상섭 기자

[헤럴드경제=양근혁 기자]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5일 환경의날을 맞아 “RE100이 뭔지 모르는, 모르는 체하는 정부 밑에서 우리 국민이 할 수 있는 일은 그저 환경 보호의 실천”이라고 강조했다.

조 대표는 이날 당 공보국을 통해 전한 메시지에 “그런 노력이 습관이 되고 모두가 한마음이 됐을 때 환경은 우리에게 말간 햇볕과 홑이불처럼 사각거리는 바람, 청록의 강과 바다, 대지를 되돌려 줄 것”이라고 적었다.

조 대표는 “환경은 이론이 아니고 실천”이라며 “머리보다는 가슴이고, 손과 발이다. 환경은 습관이고, 경험이며, 노력이다. 우리가 모두 노력해야 환경이 숨을 쉰다”고 강조했다.

그는 “플라스틱·비닐봉지·일회용품 줄이기, 휴지 한 장 아끼기, 수도꼭지 잠그기, 전등 끄기, 높은 등급 가전 쓰기, 나무 심기, 쓰레기 분리배출, 태양광 패널 설치, 스마트폰 적게 쓰기 등”이라며 “소소해 보이지만 어느 것 하나 중요하지 않은 일이 없다. 이는 우리의 지구를 살리는 영웅적 행위”라고 했다.

조 대표는 “우주에서 홀로 숨 쉬는 지구의 환경은 우리 세대가 후손으로부터 빌려 쓰는 것“이라며 “함부로 쓰면 우리 후손들은 영화에 나오는 황량한 디스토피아 속에서 살 수밖에 없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어 “환경에는 기적이 없다”며 “어느 날 신의 손이 작용해 남극과 북극 빙하를 늘리고 사막을 푸른 들판으로 바꾸지 않는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저 우리의 노력, 사랑, 습관, 경험이 온난화 0.1도를 막고 고비 사막에 한 뼘의 뗏장을 살린다”며 “어찌 보면 그게 기적일 것이다. 푸르른 기적을 함께 이룰 수 있길 소망한다”고 적었다.

y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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