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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기정통부 “‘제4이통’ 스테이지엑스 자본금 관련 제출자료 검토 중”
서상원 스테이지엑스 대표가 28GHz 통신 사업 전략을 소개하고 있다. [스테이지엑스 제공]

[헤럴드경제=이영기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제4 이동통신사로 선정된 스테이지엑스가 주파수 할당에 앞서 제출한 서류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과기정통부는 27일 “이동통신용 주파수 할당대상법인인 ㈜스테이지엑스가 제출한 서류에 대한 검토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제출 서류는 주파수 할당대상법인이 주파수할당 이전 필요사항을 이행하고 이를 증명하는 서류다.

과기정통부는 “현재 검토 중인 사항은 자본금납입과 관련 구성주주 부분”이라며 “과기정통부는 스테이지엑스에 스테이지엑스가 정부에 설명한 자본금납입 계획을 입증할 자료를 다시 제출할 것을 요청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어 “사업자 제출 자료를 기반으로, 필요사항 이행여부에 대해 검토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스테이지엑스는 이달 초 과기정통부에 5세대 이동통신(5G) 주파수 1차 낙찰 금액인 430억원을 냈다.

당시 스테이지액스가 낸 금액은 경매 대가인 4301억원의 10%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스테이지엑스는 1차 금액을 납입하며 기존 SK텔레콤·KT·LG유플러스에 이어 제4이통사로 공식 출범하게 됐다. 스테이지엑스는 곧 기간통신사업자 등록도 마무리할 예정이다.

20k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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