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코리아, 정식 수입…17브릭스 당도
[돌코리아 제공] |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과일 생산·유통 기업 돌(Dole)코리아가 ‘대만 다이아몬드 파인애플(사진)’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대만 다이아몬드 파인애플’은 단단한 심지를 제거해야 하는 일반 파인애플과 달리 속까지 부드러운 과육이 특징이다. 심지까지 모두 먹을 수 있다. 당도는 평균 17브릭스(Brix)다.
국내에서 대만산 파인애플의 수입·유통 계약을 체결한 건 돌코리아가 처음이다. 대만 돌 농장에서 직접 생산해 품질 관리를 거친 상품이다. 제품은 전국 홈플러스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근형 돌코리아 생과영업1팀 이사는 “국내에 대만산 파인애플이 단발성으로 유통된 적은 있지만, 정기적으로 판매하는 건 돌코리아가 최초”라며 “돌의 엄격한 생산·관리를 거친 만큼 매 시즌 최상의 품질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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