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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호건설, 1사1촌 사곡리마을서 농촌 봉사활동 진행
상호결연 11주년…농번기에 일손 도와
금호건설 임직원이 사곡리마을에서 일손 돕기를 한 후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금호건설 제공]

[헤럴드경제=신혜원 기자] 20여 년만에 신규 주거 브랜드 아테라(ARTERA)를 선보인 금호건설은 지난 10일 1사(社)1촌(村) 상호결연을 맺은 충북 증평군 증평읍 사곡리마을을 찾아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금호건설 임직원 40여 명은 봄철 농번기를 맞아 일손이 부족한 사곡리 마을 농가를 찾아 농사일을 도왔다. 임직원들은 모내기를 앞둔 농가에 모판 나르기부터 모심기 등의 작업을 도왔고 고추, 콩, 인삼밭 등에 일손을 보탰다.

금호건설과 사곡리마을은 상호결연 11주년을 맞았다. 매년 농번기인 5월과 10월 마을을 방문해 농촌 일손을 돕고 있다. 또한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곡리마을 농가를 지원해 주기 위해 마을에서 직접 재배한 쌀을 구매, 금호건설 임직원에게 판매하고, 판매금을 통해 조성된 기부금은 취약계층 아동 후원 및 재난구호 지원금으로 지급하는 ‘DOVE’s 캠페인’에 활용하고 있다.

금호건설은 건설사의 장점을 살려 외벽 균열 보수, 낡은 도배지 및 장판지 교체, 이동식 간이 화장실 신설 등 사곡리마을 내 노후화된 주택도 리모델링 해주고 있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작은 도움이 사곡리마을 주민들께 기쁨을 줄 수 있어 뜻 깊고, 오래된 인연인 만큼 이제는 우리의 일처럼 매년 농작물 결실이 기다려 진다”며 “앞으로도 도시와 농촌이 함께하는 교류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지역사회에 도움을 주고 나아가 1사 1촌 결연을 포함해 더 많은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hwshi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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