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경남몰 '수수day' 홍보 배너. [사진=경남도] |
[헤럴드경제(창원)=임순택 기자] 경남도는 오는 17일부터 매주 수요일을 수산물 할인 축제의 날인 '수수day'로 정하고 수산물 20% 할인행사를 추진한다. 또 기간별 추천 수산물을 선정해 5% 추가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매주 수요일 경남도 온라인 쇼핑몰인 e경남몰의 전체 수산물에 한해 20% 할인쿠폰 사용이 가능하고, 기간별 추천 수산물에 대해서는 추가 5% 할인쿠폰 사용이 가능해 1인당 최대 1만 5000원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번 4, 5월 추천 수산물은 멍게(우렁쉥이), 미더덕, 바다장어(붕장어) 3종으로, 멍게와 미더덕은 제철 수산물로 피로회복에 좋은 타우린이 풍부하고, 바다장어는 비타민 A와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해 체력 증진에 뛰어나 봄철 입맛과 기운을 돋우는 수산물로 선정했다.
e경남몰에는 58개의 수산식품업체가 참여해 797개의 수산식품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e경남몰 특별관 내 '청경해'는 경상남도 수산물 상표로, 도내 생산 또는 제조·가공된 수산물로 국산 재료를 100% 사용했다. 또 경남도 추천 상품(QC) 기준을 충족하고, 농수산물품질관리법 등에 따른 품질인증 품목으로 엄선된 제품들로 믿고 구매할 수 있다.
송진영 경남도 수산정책과장은 "수요일 수산물 할인 축제는 매주 수요일 한정 할인행사로 맛 좋고 건강한 수산물을 온라인 주문을 통해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며 "많은 분이 배송된 수산물을 주말 가정에서나 캠핑장 등 여행지에서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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