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춰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미국 현지화 전략에 맞춰 태어난 JYP엔터테인먼트 신인 걸그룹 비춰(VCHA)가 돌아온다.

JYP엔터테인먼트는 비춰(렉시, 카밀라, 켄달, 사바나, 케이지, 케일리)가 오는 15일 오후 1시 싱글 2집 ‘온리 원(Only One)’을 발표한다고 3일 밝혔다.

비춰는 지난 달 26일 첫 번째 싱글 ‘걸즈 오브 더 이어(Girls of the Year)’를 발매, 미국 그래미닷컴, 롤링스톤, 빌보드 등 해외 주요 매체의 조명을 받으며 화려한 신고식을 마쳤다. 최근엔 미국 폭스5 채널 유명 토크쇼 ‘굿데이 뉴욕’(Good Day New York), 인기 음악 프로그램 ‘MTV 프레시 아웃 라이브’ (MTV Fresh Out Live)에 출연해 데뷔곡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컴백에 이어 오는 16일(이하 현지시간)에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얼리전트 스타디움에서 개최되는 트와이스 다섯 번째 월드투어 ‘레디 투 비(READY TO BE)’ 공연의 오프닝 무대에 오른다. 앞서 2월 2일~3일 멕시코 멕시코 시티 포로 솔, 6일~7일 브라질 상파울루 알리안츠 파르키 단콘 오프닝 스테이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비춰는 JYP와 유니버설 뮤직 그룹(Universal Music Group) 산하 빌보드 선정 미국 내 넘버원 레이블 리퍼블릭 레코드(Republic Records)가 협업한 초대형 프로젝트 ‘A2K’(에이투케이, America2Korea)를 통해 탄생했다.